두루아빠의 출근길 - 7/31(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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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무게를 -5kg까지 줄였더랬는데 ‘요요’라는 불청객이 왔어요.
나오는 배를 조금이라도 집어 넣어보려고 출퇴근길 20분씩 걷고 있습니다.
7호선 굽은다리역에서 내려 일터까지 걸으면 약 20분.
오늘은 걷다 서기를 반복하며 주변의 꽃들을 핸폰 사진에 담아봤습니다.
아침 신문기사를 보니 서울은 8월 10일까지 긴 장마가 이어진다네요.
여름휴가기간이라 사무실에는 빈 자리가 보입니다.
우리 주몽가족들, 많이 갑갑할텐데도 잘 견뎌주고 있습니다.
가까이에서 일상을 지원하고 계시는 선생님(생활재활교사)들도 힘내세요!
곧, 여름방학도 시작되네요.
모두 건강합시다!
나태주 시인의 ‘풀꽃’이라는 시가 생각나는 출근길이었습니다.
자세히 보아야
예쁘다
오래 보아야
사랑스럽다
너도 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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